[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곽기사2' 배우 이동휘가 연인 정호연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ENA·EBS 예능프로그램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에서는 곽준빈과 이동휘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날 곽튜브는 택시 기사에게 이동휘가 유명한 배우라고 말했다. 택시 기사는 "제 아내도 한국 TV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고 반가워했다. 이어 택시기사가 "어떤 작품에 나왔냐"고 물었다. 이동휘는 "이런 데 나오면 할 말 없을 때 '오징어 게임을 아세요?'라고 물어본다"고 이야기했다. 택시 기사는 '오징어 게임'을 세 번 봤다고 답했다. 이동휘는 "새벽이라는 여자 주인공이 내 여자친구이자 가장 친한 친구다"라며 정호연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내가 출연한 건 아니지만 출연자랑 친하다고 말하면 많은 분들이 마음을 열어주시더라. 그분(정호연)한테는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정호연과 이동휘는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새터민 새벽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