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9월 20일~22일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이하 'TIMELESS WORLD')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늘(8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TIMELESS WORLD'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아레나급 투어다. 더욱이 서울 공연은 투어의 출발지인 만큼 더욱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로베이스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9월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다. 제로베이스원의 첫 해외 투어 개최 소식은 공개와 함께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끈 가운데, 멤버들 역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대 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첫 해외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TIMELESS WORLD' 포스터 속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공식 팬덤명)를 연결하는 포털은 투어의 압도적 규모를 짐작케 하는 동시에 팬들을 특별한 공간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 세계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아홉 멤버의 비장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제로베이스원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최근 미국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 중화권 대형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 K-POP 슈퍼 페스티벌 'KCON LA 2024'를 성료한 데 이어 이달 중 일본 최대 도심형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격을 앞두고 있다. 본격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 제로베이스원이 첫 해외 투어로 이어갈 '5세대 아이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