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읏맨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하는 5라운드 '푸마 MVP'로 주전 세터로 활약 중인 곽명우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마 MVP'는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이벤트로, 2021년부터 OK금융그룹 배구단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로 함께하고 있는 푸마와 OK금융그룹 배구단이 2023-2024시즌부터 선정하고 있다.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하는 선수에게 투표해 수상자를 선발하며 1라운드부터 바야르사이한, 송희채, 레오, 부용찬이 푸마 MVP에 이름을 올렸다. 곽명우는 약 66%의 득표율을 차지해 5라운드 푸마 MVP에 선정됐다. 곽명우에게는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 원 상당의 푸마 상품권과 기념 트로피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3월 3일 홈경기 때 진행된다. 곽명우는 OK금융그룹 배구단 창단부터 함께한 '원클럽맨'이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소속으로 열 시즌째 활약하고 있으며 2023-2024시즌도 팀의 주전 세터로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올 시즌 세트당 세트 성공 10.563개를 기록 중이다. 5라운드 푸마 MVP에 선정된 곽명우는 "팬분들이 직접 주신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얼마 남지 않은 6라운드 더 힘내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