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더뉴식스(TNX)가 1세대 아이돌 못지않은 Y2K 감성을 선사했다. 더뉴식스(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9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3집 'BOYHOOD'의 타이틀곡 'Kick It 4 Now'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더뉴식스는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샘솟는 무대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매치, 리본으로 포인트 준 의상을 입고 등장한 더뉴식스는 마치 옛날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 배경마저 옛날 음악방송 세트장을 완벽히 재현, 흥미로움을 더했다. 특히 더뉴식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표정, 제스처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보여줬다.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지만,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BOYHOOD'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 간다는 팀명 의미 그대로의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AB6IX(에이비식스), ATBO,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 CIX(씨아이엑스), fromis_9(프로미스나인), NINE to SIX, P1Harmony(피원하모니), SECRET NUMBER(시크릿넘버),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THE NEW SIX(TNX), 더윈드(The Wind), 박로시, 키코 X 디핵, 태용(TAEYONG)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