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인간극장' 투이 씨가 장모와 사위 중간 입장에 대해 전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투이 사장님 좋아요' 4부로 꾸며져 김수연 투이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연 씨는 장모님이 새순을 뽑은 걸 봤다. 김수연 씨는 투이 씨에게 알렸고, 투이 씨는 "다시 심어야 한다. 엄마가 청소하다가 뽑은 것 같다"고 말했다. 투이 씨는 중간에서 힘든 입장이라고. 그는 "다른 집은 보통 고부 열전인데 우리는 사위하고 장모 열전 같다.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다. 요즘에는 남편이 엄마한테 많이 적응해 줬다. 엄마도 남편이 하지 말라고 하는 일은 안 한다. 예전에는 하고 싶은 대로 하셨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