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아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축구선수 손흥민이 출전한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 세인트루이스를 찾은 탁재훈, 신규진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지난 9월 미국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경기를 직관했는데, 관람석에 앉아 응원하는 탁재훈의 옆에 앉은 한 한국인 청년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얼굴이 가려진 제작진과 달리, 모자이크 없이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남성의 정체는 탁재훈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탁재훈의 아들 배유단 군은 현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탁재훈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유학 중인 아들과 딸을 언급하며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01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1남1녀를 품에 안았으나 2015년 이혼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