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폭풍 성장한 청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윤민수와 아들 윤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어나 방에서 운동하던 윤민수는 갑자기 아들 윤후의 이름을 불렀다. 아빠의 부름에 등장한 윤후는 건장한 20세 청년의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각종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윤후는 현재 미국 명문대생으로 성장했다. 듬직한 청년이 된 윤후의 모습에 이성민도 "남의 집 애는 금방 큰다"라며 놀랐다. 서장훈은 "미국의 유명한 학교에 잘 다니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이라고 (유명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이 다닌 곳이다. 농구명문이기도 하지만 학교도 매우 명문이다"라고 윤후의 근황을 전했다. 현재는 방학이라 한국에 와있는 것이라고. 윤민수는 자신의 운동을 도와달라며 윤후에게 푸시업 시범을 요청했다. 윤후는 흔들림없는 자세와 빠른 속도로 푸시업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