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하석진이 사주상 2027년에 결혼운이 들어온다는 이야기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서는 잠실 동네친구 하석진과 함께 했다. 하석진은 방송에서 사주를 봤던 동료 배우 이상엽이 "2년 내에 결혼운이 있다"라는 사주 내용처럼 실제로 2년 안에 결혼에 골인한 사실을 언급하며 관상,사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사주카페 사장님은 하석진의 사주에 대해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많고 착하다. 정확하고, 약간 흐트러진 생활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편이다. 연예인 운이 들어와서지 원래는 가는 길이 교수 쪽일 거다. 본인한테 굉장히 잘 맞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1> 이어 관상에서 "근데 눈이 좀 크다. 결혼을 빨리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라며 "(사주에서) 결혼 상당히 늦어질 수 있다. 아마 2022년과 2023년에 들어왔을 수 있다. 그러나 결혼으로 이어지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달처럼 태어난 하석진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도 소극적으로 표현한다고. 사장님은 "상대를 잘 알아야만 건너가는 사주다. 모르면 불안해서 못 간다. 손 내미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연예인이 아니라면 원래 주변에 사람이 많지 않다. 대신 진실되게 사귄다는 것은 한 사람을 사귀면 롱런하는 사주인 거다. 변심을 안 한다"라며 마음을 주기까지 신중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김희선이 하석진의 결혼운이 언제 들어오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장님은 "2027년에 들어올 순 있는데 보장은 못한다. 좋은 사람이 들어오긴 하는데, (석진이) 결정을 못 하는 거다. 재물은 많이 번다. 결혼은 좀 빨리 하도록 해봐야 한다"라며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