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지예은이 선한 영향력을 퍼트렸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가이드 손짓 한 번에 운명이 교차하는 버라이어티 룸캉스 펼쳐졌다. 이날 지예은이 하얀색 옷을 입고 등장하자 유재석은 "선한 영향력상 아니냐"고 말했다. <@1> 이에 지예은은 웃으며 "선한 영향력 상이다. 천사처럼 입었다"고 스스로를 뿌듯해했다. 최다니엘은 지예은이 선한 영향력상을 수상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진짜 웃기더라"고 말했다. 곧이어 지석진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과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하는 지석진이 쓴 모자를 보고 폭소하며 "옥수수 수염차"라며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지예은은 여행에 가지고 갈 물건으로 아로마 오일을 꼽았다. 직접 오일 한 방울씩 나눠주며 유용함을 소개하자 유재석은 지예은에게 "선한 영향력"이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도 "우리한테 다 나눠줬다"며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예은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