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실크미성' 가수 진욱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마주한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2025 진욱 콘서트 '진심'은 오는 26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오후 1시와 6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120분간 진욱의 대표곡부터 신곡 '당신 비', 그리고 진심을 담은 특별한 무대까지 풍성하게 채워진다. 진욱은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뒤,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색을 다져왔다. 화려함보다는 진솔함으로, 격정보다는 담백한 감동으로 다가가며 '진심을 노래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콘서트 '진심'은 그 연장선 위에 있다. 진욱이 음악을 대하는 진중한 자세, 팬들을 향한 마음, 그리고 가수로서 걸어온 길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진심'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온 진욱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 자신만의 감정선이 살아 있는 무대 구성,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이라는 키워드에 충실한 메시지 전달까지.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진욱이라는 아티스트의 확장을 증명할 자리로 주목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이다. 진욱은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주고받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것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진욱은 이번 콘서트를 기점으로 하반기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