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로몬이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로 돌아온다. 24일 배우 로몬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출연을 확정 지었다. 로몬은 'K-좀비 서바이벌' 장르의 한 획을 그으며 전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좀비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뒤 위험한 일이 생겼을 때 선두에 서서 버팀목 역할을 한 인물 '이수혁'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바 있다.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지금 우리 학교는'은 주동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좀비 소굴이 된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필사의 사투, 극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지켜낸 우정과 사랑, 학교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기발하고 다채로운 액션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해 호평을 받았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로 돌아올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에서는 모든 것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생각된 순간, 새로운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뒤덮는다. 이재규 감독과 천성일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으며, 로몬을 비롯해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등이 다시 뭉쳤다. 로몬은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여 호응을 얻은 '가족계획'을 시작으로, 인간이 되길 거부하는 구미호(김혜윤)와 월드클래스 축구스타(로몬)의 지극히 인간적인 '혐관' 로맨틱 코미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까지 2025년 쉼 없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