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송서원이 빅웨일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15일 송서원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송서원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서원은 영화 '꽝소시효'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꽝소시효'는 공소시효 만료를 30일 앞둔 주인공이 조용한 시골 마을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로,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그는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송서원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영화 '교생실습'에도 출연,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한편 송서원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만식, 홍예지, 박세현, 서재우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신인 발굴과 함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