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페이블 출신 재현(본명 심재현)이 백혈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2일 마이데일리는 재현이 지난 6월 30일 백혈병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23세. 이에 따르면 백혈병 투병 중이던 재현은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가 지난달 30일 갑작스레 악화돼 끝내 세상을 떠났다. 2002년생인 재현은 지난 2020년 6월 5인조 보이그룹 페이블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콘서트 및 팬미팅을 열기도 했으나 이후 활동이 뜸해졌다. 이 가운데 멤버 준형, 정, 시훈이 새 그룹 엔페이즈(ENERFIVE)로 재데뷔하며 사실상 팀이 해체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