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코요태(빽가, 신지, 김종민)가 멤버 신지의 결혼에 이어 8월 컴백 소식으로 국내 음악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24일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스포츠투데이에 "코요태가 8월 발매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코요태는 8월 7일을 목표로 신보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사계' 이후 9개월 만이다. 새 앨범 발매 소식만 아니라 앞서 전해진 멤버 신지의 결혼 소식도 화제다.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린 리더 김종민에 이어 메인보컬 신지의 결혼 소식에 많은 코요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지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2026년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미 웨딩촬영을 마쳤다. 신지는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서 급하게 미리 웨딩촬영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듀엣 싱글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이달 26일 발매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