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래식' 허성태, 이상이가 박보검을 칭찬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ENG) 허성태X이상이X박보검 | 서프라이즈 배달 왔습니다~ | 굿보이 비하인드, 박보검 서프라이즈, 허성태 힙레, 목포식 낙지 탕탕이 [나래식] EP.3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에 출연하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가 함께했다. 박보검은 중간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1> 이상이는 "평소 밥을 같이 먹으면 계산은 누가 하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성태) 형이 다 산다. 그래서 저희가 마음이 불편하다. 그러지 말라고 해도 이미 계산이 돼있다"고 답했다. 이에 허성태는 "엄마한테 배운 게 이거다. 몰래 결제하는 것"이라며 머쓱한 태도를 보였다. 이상이는 "그래서 눈치싸움하느라 혼났다. 어느 날은 미리 십시일반 해서 '무조건 이번엔 우리가 내자' 해서 냈다"고 떠올렸고, 허성태는 "그때 보검이가 'N분의 1로 해야 우리가 오래 본다'고 한 말이 생각나더라. 그 말을 듣고 내가 올드하긴 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상이 역시 "보검이는 사람 간의 거리를 잘 아는 친구 같다. 동료로서, 친구로서 가까울수록 더 존중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그런 걸 불편하지 않게 잘 해준다"며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도 맞춤법을 하나도 안 틀린다. AI가 쓴 줄 알았다. 문자만 봐도 누가 썼는지 다 보인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