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가 27일과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먼저 27일에는 배우 이정하가 시구자로 나서 SSG의 승리를 기원한다. 이정하는 평소 SSG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시구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SSG의 승리 기원 시구를 다시 하게 되어 영광이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점에서 저의 응원과 시구가 SSG 승리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꼭 가을에 SSG의 야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하는 오는 30일 웨이브 독점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물로서, 그는 극 중 '의겸'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SSG의 오랜 팬인 자매, 걸그룹 워너비 출신 방현아와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방민아가 각각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시구에 나서는 방현아는 "이렇게 멋진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저희 집은 오래 전부터 SSG를 열렬히 응원해 온 인천 야구 찐팬이다"며 "동생과 함께 시구, 시타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감격스럽다. 모든 선수들이 올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시타를 맡은 방민아는 "SSG에서 언니와 함께 시타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SSG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