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개똥, 사랑과 우정 사이 미묘한 감정 '친구라 말하기엔' 공개

최종수정2025.05.16 17:06:01
기사입력2025.05.16 17:04:38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개똥이 새 싱글 ‘친구라 말하기엔’을 발표한다. 18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되는 신곡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쉽게 정의할 수 없는 감정을 모던 팝 포크 스타일로 섬세하게 풀어냈다. 한 사람을 향한 감정이 더 이상 ‘친구’라는 단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을 때의 혼란과 애틋함을 담아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이끈다. 깔끔한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편성 위에, 개똥의 담백한 보컬과 직접 연주한 일렉 기타가 더해져 곡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모호한 감정의 경계를 조용히 건드리는 음악이다. 개똥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싱글 발표와 커버 영상으로 팬들과 소통해온 실력파 인디 뮤지션이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테마로 4월 발표한 ‘별사탕이야기’는 섬세하고 따뜻한 감정선을 담아 호응을 이끌었다. 감성적인 가사와 깔끔한 편곡,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이 강점이며, 최근에는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 건반 연주와 홈레코딩까지 직접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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