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채서안이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8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의 화제작을 통해 개성과 가능성을 입증해온 채서안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채서안이 배우로서 꾸준히 성장하며 커리어를 폭넓게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1년 KBS2 드라마 '경찰수업'으로 데뷔한 채서안은 넷플릭스 '지옥', '하이라키', ENA '종이달' 등 주요 화제작에 잇따라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청년 영란 역을 맡아 작품의 글로벌 열풍과 함께 주목받는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일명 '학씨 부인'으로 활약한 채서안은 극중 청초한 외모 뒤에 반전 일탈을 품은 캐릭터를 개성 강하게 드러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채서안은 지난달 28일 발매된 밴드 잔나비의 신곡 '사랑의 이름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특유의 청초한 눈빛과 아련함으로 드라마 같은 몰입감을 완성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의류 브랜드를 비롯한 각종 광고와 화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채서안은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콘텐츠 중심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아티스트 IP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배우 고두심,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소이현, 문채원, 천우희, 박하선, 손담비, 한보름, 윤박, 정인선, 윤종석, 우도환, 김우석, 곽동연, 김예림, 강민아, 정지훈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