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영화 '야당'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5일 오후 4시 47분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마약판 내부자들'이라 불리며 오락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 호평받고 있다. '야당'은 1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3주 차에는 '데드풀과 울버린'을 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했다. 아울러 '승부'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라섰다. 또한 개봉 3주 차 황금연휴 기간에도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며 지난 1일부터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