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AOMG 신인 아티스트 그룹 식구 (SIKKOO)가 기안84의 응원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식구 (요시·200 (이백)·구민재)는 29일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EP '간 (間)'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근 AOMG에 합류한 식구는 AOMG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민재는 "AOMG의 모든 아티스트 분들을 다 만나뵙진 못했지만 AOMG가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이 있다. 정찬성 님도 계시고 기안84 님도 계신다. 네트워크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걸 편하게 던져주시니까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아티스트들의 응원에 대해서는 "기안84 님을 만나뵌 적 있는데 저희 곡을 들려드렸다. 기안84 님이 딱 한 마디 하셨다. '야 너네 되겠다' 이렇게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시는 "직접적으로 응원받은 적은 없지만 같은 회사에 아티스트 분들이 많이 계셔주시는 존재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AOMG가 올해 선언한 2.0 리브랜딩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서는 식구는 한국적인 정서를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국산 힙합'을 추구하는 멀티플레이형 혼성 그룹이다. 지난해 'TEAM TOMODACHI (KR Remix)'(팀 도모다치 (코리안 리믹스)) 영상으로 단일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