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기혼 원불교 교무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 [TV캡처]

입력2025년 04월 15일(화) 22:00 최종수정2025년 04월 15일(화) 22:03
신발벗고 돌싱포맨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돌싱포맨' 배우자를 둔 교무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개신교 목사, 원불교 교무, 천주교 신부, 불교 스님으로 구성된 성직자들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기혼인 목사는 "다시 태어나도 결혼을 할 것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번 생에 해봤으니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솔직한 답변을 건넸다. 반면 마찬가지로 기혼인 교무는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아내가 아니라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러면 목사님의 입장이 뭐가 되냐"며 지적했고, 교무는 "결혼은 필사즉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목사는 제작진들을 향해 "잠깐 끊어달라"며 부탁한 뒤 "다시 질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아내라면 (다시 태어나도 결혼을) 하겠다. 너무 만족하고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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