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청년 정치인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 당협위원장이 오는 2월14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남편의 직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일보는 지난 25일 손수조 위원장이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결혼한다고 전했다. 결혼 상대자는 손 위원장과 동갑내기인 회사원 김 씨로 알려졌다.

김 씨는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IT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가진 둘은 사이가 급격하게 가까워지면서 결혼을 결심했다.

손수조 위원장은 부산일보를 통해 "예비신랑과 제가 초중고 학생회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보듯 생각하는 게 비슷하고 말이 잘 통했다"며 "든든한 동반자를 만나 행복하게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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