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진이, 둘째 제니 출산 최초 공개→김태근 "아들 갖고파" [텔리뷰]

입력2025년 03월 18일(화) 06:30 최종수정2025년 03월 18일(화) 00:43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윤진이·김태근 부부가 둘째 딸 출산기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윤진이·김태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윤진이의 둘째 출산일 모습이 그려졌다. 둘째 이름이 제니라는 말에 시부모님은 "며느리가 이름을 너무 잘 지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반면 김태근은 제니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태근은 "첫째 제이는 작명소에서 뜻 받아와서 지은 이름이고, 제니는 우리가 예뻐서 지은 이름이잖아. 김제니로 그냥 가는 거야?"라고 물었다. 윤진이는 "갑자기 바꾸면 이상하잖아. 제니로 계속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지금?"이라고 반응했다.

이에 시부모님은 "산모 오늘 아기 낳으러 가는데 그 얘기를 왜 지금 하냐. 윤진이 지금 아기 낳으러 가는데 그 얘기가 중요하냐. 산모 안전이 중요하지"라며 "일단은 제니로 가"라고 말했다.

이어 윤진이는 산부인과로 향했다. 그는 초음파로 역아 상태임을 확인하고 "아직 안돌았구나"라며 걱정했다. 의사는 "수술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고 미리 알렸다. 김태근은 윤진이 옆을 지키다가 수술실로 들어가는 아내를 배웅했다.

기다리던 중 마침내 아기 울음소리가 전해졌다. 김태근은 감격의 눈물을 쏟았고, 둘째 제니를 만났다. 그는 탯줄을 자르며 떨리는 목소리로 "제니야"라고 불렀다. 이를 본 이지혜는 "저때 그 기분은 말로 설명 못한다"고 말했다.

제니는 3.1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첫째 제이도 똑같은 몸무게라고. 김태근은 "날 닮았다"며 기뻐했다.

이후 김태근은 병실에서 회복 중인 윤진이에게 갔다. 김태근은 "든든하다.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한 명 더? 딸 보니까 아들 낳고 싶지 않냐"고 말했다. 윤진이는 김태근을 째려보더니 "미쳤어"라고 한마디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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