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문가영은 지난달 17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백화점 기획팀의 최연소 팀장, 백수정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의 '프로일잘러'부터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매회 문가영의 스타일링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문가영의 스타일은 '프로페셔널'과 '트렌디함'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세련된 슬리브리스 투피스 정장과 정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상의, 슬랙스 조합은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자아낸다. 여기에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직장인 워너비 룩'을 완성했다.

또한 백수정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반영한 다채로운 컬러 자켓과 다양한 셔츠 스타일 연출을 활용해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을 자연스럽게 넘나들었다.

이는 문가영의 평소 스타일이 캐릭터와 조화를 이루며, 더욱 현실적인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감성이 돋보이는 패션과 그의 뛰어난 스타일 소화력이 더해졌다.

이처럼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써 내려가는 문가영의 세심한 연기와 스타일링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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