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독일 명문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를 방문했다.

4일 FC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공식 SNS에 "이봐 키시, 알리안츠 아레나에 우리가 누군지 맞춰봐? FC 바이에른 X 키스오브라이프"라는 글과 함께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알리안츠 아레나와 FC 바이에른 뮌헨 엠블럼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 라커룸에서 각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축구팬과 K팝 팬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한 누리꾼은 "뮌헨 부럽네. 키스오브라이프도 만나고"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뮌헨 일 잘한다", "김민재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가 속한 팀이다.

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달 20일부터 '2025 키스오브라이프 첫 번째 월드 투어 키스 로드(2025 KISS OF LIFE 1ST WORLD TOUR KISS ROAD)'를 진행 중이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스위스 취리히,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독일 베를린, 오스트리아 빈,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포르투갈 리스본 등 13개 유럽 도시에서 해외 K팝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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