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전혜진이 남편 고(故) 이선균과 사별 후 약 1년 3개월 만에 대중을 만났다.

25일 오후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 그리고 김철규PD가 참석했다.

이날 전혜진은 "오랜만에 만나뵙게 됐다. 지니TV '라이딩 인생'에서 뵙게 돼서 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故 이선균과 사별 후 첫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전혜진은 자신이 맡은 이정은 역에 대해 "7세 고시를 앞둔 딸을 위해 육아에 몰두하지만 일도 잘하고 싶어한다. 두 가지 다 잘하고 싶은 엄마"라고 소개했다.

또한 "저도 사실 교육에 관심이 많다. 많을 수밖에 없고 엄마라는 타이틀을 가지면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대치동 학원가에 관심을 가졌고 감독님이 하신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니TV·ENA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이정은(전혜진)이 엄마 윤지아(조민수)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렸다. 3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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