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트롯 황태자' 김용빈이 또 한 번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9회에서는 이달 13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김용빈은 6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그 동안 쌓아온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김용빈의 공식 팬카페 '사랑빈'의 회원 수는 지난해 12월 17일 1472명에서 같은 달 25일에는 2142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이달 20일 기준 회원 수는 무려 7508명을 기록, 두 달 만에 6000명 이상의 신규 팬이 유입됐다. SNS 역시 20일 기준 팔로워 수가 3만3400여 명을 돌파했다.

또한 김용빈은 '미스터트롯3' 무대에서 열창한 '연인', '이별', '애인' 세 곡을 통해 음악적 역량도 인정받았다. 이들 곡은 국내 최대 음원 차트인 멜론 트로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연인'과 '이별'은 멜론 핫100 차트에서 각각 74위, 78위에 올랐다.

김용빈의 결승 진출 여부는 27일 밤 10시 TV조선 '미스터트롯3'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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