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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 서희원 / 사진=구준엽 SNS |
황춘매는 12일 자신의 SNS에 "마음에 구멍이 뚫렸는데 어떻게 메울 수 있을까"라며 세상을 떠난 딸 故 서희원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이날 황춘매는 "정의를 믿지 않으면 바꿀 수 없다"며 "난 전쟁터에 나갈거다. 나를 응원해달라"고 적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도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희원은 지난 2021년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이혼하며 4438만 위안(한화 약 88억원) 상당의 국립 미술관 부지와 8034만 위안(한화 약 160억원)의 펜트하우스 등을 분할받아 총 12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서희원이 사망함에 따라 그의 유산 행방을 향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특히 서희원의 자녀들은 미성년자로, 친모가 사망하며 친권은 친부인 왕소비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서희원과 재혼한 구준엽은 아이들을 정식 입양하지 않았기 때문.
동시에 서희원의 미성년자 자녀가 가진 재산권은 민법에 따라 법정대리인인 왕소비가 관리하게 된다. 대만 현지 언론들은 왕소비가 자녀들의 재산 일부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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