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손석구가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에 감탄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손석구,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펼친다. 또한 놓치면 후회할 셰프들의 흥미로운 요리 대결이 진행된다.

손석구는 "예전부터 '냉장고를 부탁해' 너무 즐겨봤다"고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도 시청했다고 밝힌다.

특히 에드워드 리에게 감동을 받았다는 그는 "어느 정도 커리어를 이룬 상태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안전한 선택 대신 파격적인 선택을 한 에드워드 리의 모습에 "'나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고 말한다.

또한 손석구가 현장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의 예측 불가 15분 요리 대결을 지켜본 뒤 "국내에서만 하기에는 너무 다이내믹한 것 같다. 진짜 전 세계로 뻗어 나가야 된다. 너무 재밌다. 이렇게 아드레날린을 느낀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손석구도 매료된 요리 대결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다. 두 사람 모두 대결 도중 엄지를 치켜세우고 자신의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과연 권성준이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에드워드 리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권성준과 에드워드 리의 리매치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