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캐나다 국적인 가수 JK 김동욱이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피고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JK 김동욱은 17일 자신의 SNS에 "생애 첫고발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JK 김동욱은 한 누리꾼이 캐나다 국적인 JK 김동욱을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사유로 피고발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JK 김동욱은 "대한민국집회에 수많은 중국인들이 출몰했던거 다들 생생하게 기억하죠? 그분들 다들 안녕하신가 모르겠네"라며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나라였는지 궁금하네요"라고 말했다.

또한 JK 김동욱은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하계중학교/대진고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JK 김동욱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해 "종북세력들 정신승리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좀 웃기네"라는 글을 올렸다. 그 외에도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공수처 후(who)?"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고 사법부에는 정의가 없다" 등의 발언을 했다.

그러나 JK 김동욱은 캐나다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출입국관리법 제17조(외국인 체류 및 활동 범위)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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