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 내일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은 "다음날 중국 중부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에도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2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제주 5∼20㎜, 충청남북도·남부지방·울릉도·독도 5∼10㎜이다. 서울·경기 남부·강원도 영서는 22일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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