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지난 15일 함평군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자원봉사자 대축제’가 열렸다. ‘자원봉사 대축제’는 함평군 발전을 위해 소외계층을 돕고 축제의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동호회 공연과 시낭송 등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함평 만들기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식후행사로는 함평나르다예술단, 학다리고, 함사랑봉사단의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안병호 군수는 대회사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여러분의 헌신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풍요로운 함평을 일구는데 더욱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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