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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율희 SNS |
8일 율희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새하얀 원피스를 입은 율희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정말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율희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숭인 양소영 변호사는 "이번 소송은 '아이들을 다시 품에 안아 키우고 싶다'는 율희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 고심 끝에 제기된 소송이다. 아이들과 빠른 시일 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임시 양육자 지정 및 양육비 지급에 관한 사전처분' 신청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변호사는 "그동안 율희는 양육권을 포기했다며 온라인상에서 갖은 비난을 받고 일거수일투족이 기사로 왜곡 되면서 본인과 아이들의 상처가 크다. 특히 기존의 악의적인 게시물이나 댓글이 남아있게 된다면 그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이에 그동안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거나 댓글을 단 분들이 조속히 삭제하고 사과한다면 굳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선처할 것이나 악의적인 게시물, 악의적 댓글을 남겨두거나 향후 작성하는 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 등 민,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엄정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혼 후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으며, 뒤늦게 양육권 소송을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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