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율희가 변호사를 만난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심경 변화가 생긴 율희가 변호사를 만나 자문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진실 공개 후 제작진을 만난 율희는 '이제 혼자다'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며 용기를 얻게 된 계기를 전한다. 율희는 "늦었지만 바로잡아야겠다"고 심경 변화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변호사를 만나 과거 협의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경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제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아가기 위해서"라며 달라진 의지와 결심을 내비친다. 율희가 변호사와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진솔한 삶 속에서 펼쳐지는 회복과 성장의 인생 2막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한편 율희가 지난 4일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율희는 지난해 12월 최민환과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 분할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고 협의 이혼했지만, 뒤늦게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

또한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생활 중 최민환의 업소 출입 등 부적절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와 함께 업소 관계자와 최민환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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