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서지역 취약계층 생계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단위사업별 통합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합 일자리사업은 마을 소득자원 조성, 해안정화사업 등 3개 분야 일자리에 도서주민 22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지역 제한, 연령 제한, 재산 상한선 기준을 마련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일 6시간 근무하고 월 30~80여만원의 임금지급과 4대 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일자리 신청 기간은 1월30일까지로 참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소득 창출로 자립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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