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무거운 심경 "출장길 오르면 아이 불쌍하다고" [전문]

입력2024년 06월 23일(일) 21:25 최종수정2024년 06월 23일(일) 21:27
박지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외 출장 소식을 전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써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 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더랬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라며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둥바둥 살아왔고 내가 도움 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앞서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2009년 11월 결혼 후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두 사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 이하 박지윤 SNS 글 전문.

제주에서 언니가 보내온 사진과 이야기들에
마음 편안해지는 아침 in 니스
(저는 경유지인 니스에 와있어요!)

할미할비이모 총출동에
온마을이 아이키운다는거 공감하고
돌쟁이 아가도 유치원생도 아니어서
길지 않은 시간은 자기들끼리도 제법 잘 지내지만,
자주 만날 수 없는 외가식구들과 찐하게 따뜻하게
보냈을 시간들에 코끝이 찡하기도 하고…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 유독 엄마에게만 짐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않게 들어온 나로써는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더랬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못할 다른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둥바둥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 …다짐하는

어느덧 출장 마지막 날

할미손길에 강제뽀송해진 또또도
다인이도 이안이도 다 보고싶당

하지만 일단 여기에 집중할게??!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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