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16안타 폭발' 삼성, 9-2로 대승…두산, 불운에 울었다

입력2024년 04월 17일(수) 21:39 최종수정2024년 04월 17일(수) 21:39
구자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대거 16안타를 터트리며 두산 베어스에 압승을 거뒀다.

삼성은 1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홈 경기에 9-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3연승을 달린 삼성은 10승 1무 10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9승 13패가 됐다.

삼성은 선발 레예스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째.

타선은 홈런 3방 포함 16안타로 9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선발로 내정된 브랜든이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해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대체 선발 김호준은 1.2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 시작부터 삼성은 두산의 마운드를 두들겼다. 선두타자 김지찬의 안타에 이어 이재현이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는 대거 6점을 올리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삼성은 김영웅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6안타 3홈런 1몸에 맞는 공을 묶어 6득점을 뽑아냈다. 구자욱의 투런 홈런에 이어 맥키넌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3회 이성규의 솔로 홈런까지 터지며 경기는 8-0으로 크게 기울었다.

삼성은 5회에도 김영웅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양석환의과 전민재의 솔로 홈런으로 2점을 내는 데 그쳤다.

삼성은 이후 여유 있는 투수 운용을 선보이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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