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 탈출 컬투쇼' 주지훈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지배종' 주연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뮤지는 "주지훈이 최근 망언을 했다. '나는 세상이 좋아져서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는 거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방청객들은 "아니다" "잘생겼다"를 외쳤다.

그러나 주지훈은 "저런 격한 반응이 너무 비참하다. 부정해 주시는 것 같다"며 "우리가 생각한 미남은 정우성, 장동건, 고수, 원빈 이런 선배들이다. 저희는 (외모는)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희준이 "저는 정말 열심히 연기한다. 목숨 걸고 한다"고 농담하자 이무생 역시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지훈은 "세상이 좋아져서 우리가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무생은 "매력 있다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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