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박창훈이 청춘의 얼굴이 됐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일 한 매거진 4월 호에 참여한 배우 박창훈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창훈은 포근한 느낌의 니트 착장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특히 해사한 미소부터 시크함을 가득 담은 눈빛까지 청량한 청춘의 얼굴을 표현했다.

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남과여'에서 동해의 직장 동료 '동훈'역을 맡았던 박창훈은 "주변을 관찰하고 비슷한 인물에 대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호흡을 맞추는 상대방을 더 많이 공부하고 관계를 깊이 알아가려고 노력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연기를 하면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더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면서 나 자신을 비롯해 주변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커졌다"는 박창훈은 지금 배우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으로 '사랑하기'를 꼽으며 "계속 사랑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평소 4월 호 키워드인 '소중함'을 좋아했다는 박창훈은 "지금의 저처럼 독자분들도 소중한 존재를 늘려간다면 삶을 살아가는 긍정적 원동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창훈은 웹드라마 '와이알유?(WHY R U?)', 티빙 '사장돌마트', 채널A '남과여'와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까지 데뷔 후 다양한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어가고 있다. 이에 박창훈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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