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사생활 논란→NCT 탈퇴 2년 만 심경 고백 "정상 아니었다"

입력2024년 02월 25일(일) 20:15 최종수정2024년 02월 25일(일) 20:19
루카스 근황 / 사진=유튜브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NCT·WayV를 탈퇴한 루카스가 심경을 직접 밝혔다.

루카스는 24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큐멘터리 'Freeze' 영상을 게재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루카스는 "이 영사이 나오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거다. 근데 다 괜찮다. 너무 감사하고 원하는 것은 없다. 그냥 사람들한테 알려주고 싶다. 내 인생에서 하나 남은 기억"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가끔 회사에 가는 것 외엔 특별한 것 없이 항상 집에 있다는 루카스는 "예전에는 성격이 셌다. 지금 이렇게 성격도 바뀌고 생각도 바뀐 이유는 대부분 그 사건 때문"이라며 과거 사생활 논란을 간접 언급했다.

루카스는 "6개월 방에만 있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생각도 너무 많이 해서 그때는 머리카락이 계속 빠졌다. 밥도 제대로 안 먹었다"며 "나쁜 생각도 했었다. 너무 미안해서 죽고 싶었다. 왜냐면 솔직히 다 나 때문이지 않나, 만약에 내가 그렇게 안 했으면 달랐겠지"라고 후회했다.

이어 "저는 그때 정상이 아니었다. 어디 가면 사람들에게 환호받다가 혼자 방에 있으면 아무에게도 전화가 안 온다"며 "마음이 너무 외로웠고 혼자 이상한 생각이 많았다. 세상이 아예 달라져서 어떻게 푸는지 몰랐고 멤버들과 같이 못 있어서 더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루카스는 NCT 멤버들을 향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멤버들이 나한테) 실망했다. 너무 미안하다. 멤버들이랑 옛날에 같이 한 추억이 너무 많은데 갑자기 생각난다. 너무 같이 있고 싶은데"라고 그리워했다.

자신을 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는 루카스는 "2년 동안 매우 힘들었다"며 "이대로 계속 살고 싶지 않다.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루카스는 지난 2021년 사생활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루카스는 "무책임한 행동이었다"는 공식 사과와 함께 팀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발매 예정이었던 WayV 루카스와 핸드리의 유닛 싱글 '할라피뇨(Jalapeño)'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 모든 콘텐츠 공개가 중단됐고, SM엔터테인먼트는 루카스의 팀 탈퇴를 공식화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