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용준형이 현아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용준형은 20일 팬 소통 플랫폼에 “다름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건강에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18일 각자의 SNS에 나란히 손을 잡고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투샷을 게시하며 열애를 암시했다. 특히나 현아는 “예쁘게 봐 달라”는 글을 남기며 용준형과의 관계를 넌지시 알렸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으나 용준형이 현아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공개 연인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현아가 전 연인 던과의 공개 연애 여파로 전 소속사에서 퇴출당했고 용준형은 ‘정준영 스캔들’에 연루돼 하이라이트를 탈퇴, 솔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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