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친형수, '사생활 유포-협박'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

입력2023년 12월 08일(금) 17:35 최종수정2023년 12월 08일(금) 17:35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불법촬영 혐의로 입건된 황의조의 친형수가 구속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 1부는 8일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황의조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친형수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 처벌법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황의조의 형수 A씨는 지난 6월 황의조의 연인이라 주장하면서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사진과 영상을 SNS에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황의조의 형과 함께 해외 출장 생활을 함께하며 매니저 역할을 해온 것이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휴대전화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황의조는 공개된 영상 피해자로부터 고소를 당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황의조는 해당 영상을 두고 휴대전화를 잘 보이는 곳에 두고 합의 하에 촬영과 삭제를 반복했다며 '불법 촬영'이라고 보기엔 의문이라 주장하고 있고, 피해자 측은 촬영 자체에 동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며 대치 중이다.

현재 황의조는 지난 11월 A매치 일정을 소화한 뒤 소속팀 잉글랜드의 노리치 시티로 향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논의기구를 통해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팀 노리치를 비롯해 영국 'BBC' 역시 황의조를 둘러싼 사생활을 논란을 보도하며 대서특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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