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골프장 관련 불만 3년간 400건 대 꾸준히 발생"

입력2023년 11월 24일(금) 10:24 최종수정2023년 11월 24일(금) 10:2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골프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지만 골프장 이용 관련 불만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골프장 관련 소비자 불만은 연평균 400여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만 사유로는 예약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 및 미사용 요금 환급 거부가 33.9%로 가장 많았다. 계약불이행이 15.5%, 이용료 부당·과다 청구가 14.8%로 뒤를 이었다.

구체적인 예로 예약 취소 시 사업자가 자체 약관을 이유로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고, 이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이용·예약을 제안하는 사례가 많았다. 또한 예약 시 이용료를 선입금한 경우 환급을 거부·지연하거나 기상 악화에도 예약 취소를 거부하는 사례도 다수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골프장을 이용하는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고시한 가격에 부합하는지, 표준약관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약취소 시 위약금 등 패널티 부과, 취소 가능한 기상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소비자 과실이 아닌 이유로 이용 중단 시 분쟁에 대비해 증거자료를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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