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된 화제성…'나는솔로' 16기, 복덩이 아닌 골칫덩어리였나 [ST이슈]

입력2023년 11월 18일(토) 16:07 최종수정2023년 11월 18일(토) 16:16
나는 솔로 나는 SOLO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역대급 화제성의 주인공 16기가 방송 이후에도 계속된 잡음을 일으켜 빈축을 사고 있다. 뜻하지 않은 관심과 인기가 오히려 독이 된 모양새다.

지난 17일 위키트리는 16기 영수(가명)와 매니저 A씨가 인지도를 위해 16기 상철(가명)을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철의 의사 없이 개그맨 B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동반 출연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이러한 만행으로 인해 상철은 수차례 스케줄을 펑크낸 사람으로 오해를 사고 있다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상철과 매니저 A씨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진짜 16기는 레전드다. 다른 의미로" "또 16기" "16기는 대체 뭐냐" "16기는 진짜 절망편"라며 경악했다.

이러한 누리꾼의 반응이 나온 것은 '나는 솔로' 16기와 관련한 이슈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16기의 또 다른 이슈메이커 중 한명인 영숙(가명)은 최근 상철과 다른 연애 데이팅 프로그램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의 열애를 폭로해 비난을 샀다. 이미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담으로 퍼진 상태였으나, 영숙은 "아쉽다. 두 분 8월에 팬이라고 (변혜진이) 연락하셔서. (상철이) 한국 오자마자 뜨겁게 사귀셨다던데. 안타깝다. '동상이몽' 출연 기대했는데"라며 말을 옮겼고, 이를 두고 경솔하단 지적이 쏟아진 것. 변혜진 역시 역시 불쾌감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을 열애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결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상철은 변혜진과 사생활 폭로전으로 이미 한 차례 도마 위에 올랐고, 상철은 양다리 루머에 선을 그었으나 이로 인해 여성 편력 의혹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몸살을 앓았다.

또한 영숙은 이전에도 누리꾼과 설전을 벌이거나, 같은 16기 여성 출연자 옥순과 갈등으로 법정 싸움까지 갈 위기에 직면하는 등 '말'과 관련한 각종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언제나 부정적 이슈 중심에 서왔다. 이밖에도 방송 당시 16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까지 중첩돼 16기 전체가 이슈메이커로 불리는 상황이다.

부정적 시각의 '화제성'까지 자신의 '스타성'으로 착각한 16기. 이들의 끝없는 논란은 '나는 솔로' 프로그램까지 곤경에 몰아넣고 있다. 다음 기수인 17기 방송이 한창 방영 중임에도 이들에게 쏠려야 할 관심까지 가져가버리고, 개인 이슈에 프로그램이 함께 언급되면서 곤란한 처지에 놓인 것. 특히나 16기 사생활 이슈로 끊임없이 소환되는 중인 '나는 솔로' 제작진은 방송 이후 출연자 개인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은 없다며 선을 그은 상태다. 굴러 들어온 복덩이인 줄 알았던 16기였지만, 이쯤 되니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게 생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