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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 사진=MBN |
20일 밤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두 번째 밤을 맞이한 10인의 돌싱남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휴식시간을 맞아 제롬의 주도 아래 노래방 타임이 이어졌다. 그 사이 듀이는 베니타에게 "생각해 봐. 어떻게 보면 기회 중 기회다. 한 명 하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베니타가 "나가서 얘기해?"라고 묻자 듀이는 "기회는 언제든지 잡는 거야"라며 "안 그래도 네가 궁금했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선베드에 앉아 속마음을 털어놨다. 베니타는 "처음엔 제롬이 제일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바뀌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점점 자기 이미지를 깎아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제롬이 나한테 관심이 없다고 느낀 적이 있다. 자꾸 나한테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더라"며 "생각이 좀 많이 바뀌고 있다. 제롬이 100% 였다면 50%로 많이 기울고 있다. 첫인상은 첫인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베니타는 두이를 향해 "너는 처음보다 호감도가 올라갔다. (첫인상은) 너무 공돌이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듀이가 "오자마자 느껴졌냐"고 묻자 베니타는 "너 거울 안 봐? 그건 정말 첫인상"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돌싱녀들의 마음도 전해졌다. 베니타는 "여자애들끼리 얘기했을 때 너를 괜찮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너무 확고하다. 그러면 '범하지 말자'고 했다"며 "지금 너의 제일 단점은 그 한 분이 철벽을 쳤다. 그 작전이 먹혔다"고 귀띔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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