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2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주형이 시원하게 경기를 뒤집었다.

이주형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에서 중견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키움은 롯데에게 밀리고 있었다. 8회초까지 2-4로 끌려갔다. 그러다 8회말 단 번의 경기를 뒤집었다. 주인공은 이주형이었다. 이주형은 송성문의 안타, 주성원의 볼넷인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3구째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키움은 이주형의 시즌 3호 홈런으로 5-4 리드를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