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득점만 4명' 현대건설, 도로공사 3-1로 꺾고 준결승 진출…KGC인삼공사 2위 확정

입력2023년 08월 02일(수) 21:12 최종수정2023년 08월 02일(수) 21:12
사진 = KOVO(한국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제압하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현대건설은 2일(한국시각)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1(25-22 25-17 15-25 25-19)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도로공사의 전새얀에게 20점을 허용했으나 황연주, 정지윤, 나현수, 이다현이 나란히 11점씩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여기에 김주향이 10점, 양효진이 6점, 정시영이 5점, 김다인 4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팽팽한 접전 속 현대건설은 25-22, 3점 차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중반부터 격차를 벌려놓더니 25-17로 8점 차로 세트 점수를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3세트 도로공사에게 12-21까지 끌려갔다. 황연주, 정지윤의 득점으로 추격하는 모습이었으나 15-25로 세트를 내줬다.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초반부터 뒤처졌다가 집중력을 발휘해 11-11 동점을 만들었고, 4점을 내리 얻어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후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3-1로 꺾고 조 2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었으나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이기며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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