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상대 포수와 어깨 충돌 후 교체…큰 부상은 피해

입력2023년 07월 31일(월) 09:48 최종수정2023년 07월 31일(월) 09:48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출루 활약을 펼쳤지만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한 뒤, 4회초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뒤, 2루를 훔쳤다. 시즌 21호 도루.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3-유간 깊숙한 내야 안타로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후안 소토의 볼넷으로 2루, 매니 마차도의 안타도 3루를 밟은 뒤, 잰더 보가츠의 희생플라이 때 홈에 들어왔다.

그런데 홈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김하성의 오른쪽 어깨와 텍사스 포수 샘 허프의 무릎이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하성은 충돌이 벌어진 와중에서도 홈플레이트를 손으로 터치하며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후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김하성은 4회초 수비 때 매튜 바튼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다행히 김하성의 부상 정도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의 샌디에이고 담당 기자 데니스 린은 밥 멜빈 감독의 말을 인용해 "김하성이 어깨를 충돌했다"며 "김하성은 데이 투 데이(day to day)"라고 전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텍사스를 5-3으로 제압하며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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