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뮤직페스티벌 베이스 캠프가 개최된다.

6월 23일, 24일 양일간 영등포 프로보크서울에서 뮤직페스티벌 '베이스 캠프'가 개최된다.

인쇄소와 조명가게가 늘어져있던 을지로, 공장과 창고 일대였던 성수동, 방직공장이 있던 문래동이 재개발이 아닌 기존 과거의 모습에 현재가 어우러져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것처럼 공연도 더 이상 무대라는 정형화된 공간을 넘어 어떤 제약도 없는 무한대의 공간으로 그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차가 지나다니고 시끄러우며 사람도 많은 도심 속 한 가운데 폐공장에서 펼쳐지는 '베이스 캠프: 더 팩토리'는 장소 특정적 예술을 기반으로 낡은 공장의 구조물과 설비를 그대로 노출해 경계가 없는 날 것 그대로의 공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도심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 '베이스 캠프: 더 팩토리'는 새로운 장소가 아닌 일상공간의 재발견을 통해 건축물과 어우러지는 환경에 초점이 맞춰진 공연의 분위기로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낸다. '베이스 캠프: 더 팩토리'는 올해를 시작으로 실내, 실외에 국한되지 않고, 랜드마크나 주목될만한 공간들로 확대시켜 관객들이 보다 더 몰입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이어가려 한다.

'베이스 캠프: 더 팩토리'는 얼리버드 티켓 오픈과 함께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6월 9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 오픈과 함께 공개된 1차 라인업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아티스트는 Afrodite, Avalon, Bagagee Viphex13, Better, Conan, Coral the Animal, Doberman, Doyeon, GaGi, Gio VanHoutte, Gumi, Joon Kwak, Kingmck, Kwon Yeonsu, Lionclad, Juste Miki, Moeuv, Moon Kyoo, Othervision, Ping Pong, QNA, RTRP, TIM THAL 총 23팀으로 2차 라인업 또한 기대된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아티스트부터 앞으로 EDM계를 빛낼 아티스트의 음악까지 4개의 스테이지에서 3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1일권 77,000원, 양일권 132,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6월 15일 목요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예술과 공간이 어우러지는 '베이스 캠프: 더 팩토리'는 익숙함 속의 새로운 문화로 6월 23일, 24일 양일간 프로보크서울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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