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또 한 번 사생 피해를 토로했다.

정국은 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지 마세요. 주셔도 안 먹을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음은 고맙다만 저 잘 챙겨 먹으니까 본인 사 드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한 번만 더 보낸다면 보내셨던 영수증 주문번호 조회해서 조치 취하겠다. 그니까 그만하시라"라고 경고했다.

정국은 여러 차례 사생들의 도 넘은 관심에 괴로움을 호소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6월과 지난해 4월에는 라이브 방송 중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가 온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월에 정국은 라이브 방송 후 체육관 밖에 사생들이 찾아왔다며 "나도 사람이고 아미들도 사람이니 이해할 거라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건강하게, 서로를 위하며 행동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사생들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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